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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보험·재테크

카카오뱅크 '프렌즈 체크카드 캐시백 프로모션 시즌 12' 진행

카카오뱅크가 1일부터 7월 말까지 6개월간 체크카드 결제금액에 따라 캐시백을 제공하는 '프렌즈 체크카드 캐시백 프로모션 시즌 12'를 진행한다.카카오뱅크 프렌즈 체크카드는 전월 실적, 지급한도 제한없이 국내외 가맹점 이용금액의 0.2%가 캐시백으로 적립되며, 주말·공휴일에는 주중의 두 배인 0.4%가 적립된다. 단 일부 가맹점은 제외된다.카카오뱅크는 전월 체크카드 사용실적이 30만원 이상인 고객을 대상으로 생활 속 다양한 분야에서 매월 일정 금액의 캐시백 및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캐시백 프로모션을 6개월마다 정기적으로 진행해오고 있다.이번 시즌 12에서는 인테리어 업종 '오늘의집'과 병원 업종 등을 캐시백 가맹점으로 신규 추가했다. '오늘의집'에서 5만원 이상 결제 시 3000원, 병원 업종에서 20만원 이상 결제 시 1만원의 캐시백을 제공한다.이 외에도 온라인쇼핑(쿠팡), 뷰티(올리브영), 배달·커피(배달의민족, 스타벅스), 주유·통신(GS칼텍스, 휴대전화요금), 반려동물(동물병원), 레저(골프 업종) 분야 등 10개 업종·가맹점에서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캐시백 월 최대 한도는 4만원이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3.02.01 15:58
경제

상생소비지원금, 오늘부터 누구나 신청 가능

기획재정부는 9일부터 원하는 사람 누구나 신용카드 캐시백(상생소비지원금)을 신청할 수 있다고 밝혔다. 카드 캐시백은 월간 카드 사용액이 2분기 월평균 사용액보다 3% 이상 증가 시 초과분의 10%를 캐시백(현금성 충전금)으로 환급해주는 제도다. 예를 들어 2분기 월평균 사용액이 100만원이고 10월 카드 사용액이 153만원인 경우, 증가액 53만원 중 3만원(3%)을 제외한 50만원의 10%인 5만원을 캐시백으로 돌려준다. 정부는 지난 1일 카드 캐시백 접수를 시작하면서 출생연도 뒷자리 숫자에 따라 신청하는 5부제 방식을 적용했다. 태어난 연도 끝자리가 1·6년인 사람은 1일에, 2·7년인 사람은 5일에, 3·8년은 6일에, 4·9년생은 7일에, 5·0년생은 8일에 신청을 받았다. 첫 5일간 신청이 상당 부분 마무리됐다고 본 정부는 이날부터는 5부제를 해제하는 것이다. 실제로 지난 7일까지만 837만명이 신청을 완료했다. 하루 평균 200만명 이상이 신청한 셈이다. 카드 캐시백 지원을 원하는 사람은 9개 카드사 중 하나를 전담카드사로 지정해 해당 카드사에 신청하면 된다. 신청 일자와 상관없이 10월 1일 사용분부터 인정된다. 전담카드사는 사용실적 합산과 캐시백 산정·지급 등 모든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한다. 캐시백 산정의 기준이 되는 2분기 카드 사용실적은 전담카드사 지정 신청 후 2일 이내에 확인할 수 있다. 해당 월 카드사용 실적(누계)과 캐시백 발생액(누계)은 매일 업데이트해준다. 제도 시행 기간은 내달부터 두 달간이다. 1인당 월별 10만원까지 돌려준다. 카드 캐시백 대상 카드 사용액은 개인이 보유한 신용·체크카드 국내 사용액이다. 다만 사업 취지에 부합하지 않은 일부 업종·품목은 인정하지 않는다. 신용·체크카드 국내 사용액이므로 해외 카드사용과 계좌이체 등 현금결제, 간편결제(은행계좌 연동)는 배제한다. 대형마트, 대형 백화점(아울렛·복합몰 포함), 대형 종합온라인몰(쿠팡·G마켓·옥션 등), 대형 전자판매점도 뺀다. 연회비나 세금, 보험료 등 비소비성 지출도 대상에 포함하지 않는다. 대신 여행·관광·전시·공연·문화·스포츠 등 전문 온라인몰에서 사용액은 인정한다. GS수퍼마켓, 이마트에브리데이 등 기업형 슈퍼마켓도 소상공인·자영업자 운영 비중이 높다는 점을 감안해 대상에 포함하기로 했다. 서지영 기자 seo.jiyeong@joongang.co.kr 2021.10.09 10:25
경제

10월부터 '카드 캐시백' 시행…월 최대 10만원 돌려받는다

신용·체크카드 사용액 일부를 환급해주는 상생소비지원금 '카드 캐시백'이 내달 1일부터 2개월간 시행된다. 26일 정부는 세종청사에서 관계부처 합동 브리핑을 열고 상생소비지원금 시행방안을 발표했다. 카드 캐시백은 10월 1일부터 2개월간 시행되며, 재원이 소진될 경우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지원대상은 외국인을 포함한 만 19세 이상(2002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이면서 올 2분기 중 본인 명의의 신용카드 혹은 체크카드 사용실적이 있어야 한다. 대상자는 롯데·비씨·삼성·신한·우리·하나·현대·KB국민·NH농협 등 9개 카드사 중 1곳을 전담카드사로 지정해 상생소비지원금 프로그램 참여를 신청해야 한다. 전담카드사는 대상자의 사용실적 합산과 캐시백 산정·지급 등을 제공한다. 캐시백을 받기 위해서는 2분기 월평균 사용액보다 10월·11월의 월간 카드 사용액이 3% 이상 증가해야 한다. 이 경우 초과분의 10%를 최대 10만원 한도에서 환급받을 수 있다. 만약 2분기 월평균 사용액이 100만원이고 10월 카드 사용액이 153만원이라면 증가액 53만원 중 3%인 3만원을 제외한 50만원의 10%인 5만원을 받게 된다. 사용액은 개인이 보유한 모든 카드 실적을 합산한다. 다만 해외 카드사용, 계좌 이체 등 현금결제, 간편결제 등은 제외되며, 대형마트와 대형 백화점, 대형 전자판매점, 대형 종합 온라인몰, 명품전문매장, 신차 구매, 유흥업종 등은 사용액에 합산되지 않는다. 대상자는 1일부터 9개 카드사의 홈페이지·모바일 앱 등 온라인과 콜센터, 오프라인 영업점 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상생국민지원금 때와 마찬가지로 1일부터 8일까지 첫 1주일간은 출생연도 뒷자리에 따라 5부제로 신청을 받는다. 권지예 기자 kwon.jiye@joongang.co.kr 2021.09.27 17:24
경제

사회초년생 '돈 관리'의 첫 걸음…주목할 것들은

‘바늘구멍’보다 더 좁아져 버린 취업의 문을 가까스로 통과한 사회초년생들은 ‘첫 월급’을 받은 기쁨도 잠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얼어붙고 있는 경기 속에 이 돈을 어떻게 굴려야 하나 막막하기만 하다.. 최근 서울 송파구의 한 의류회사에 취업한 이모(33) 씨는 “월급이 많지는 않지만 어떻게 저축하는 게 이득인지, 어떻게 하면 조금 더 돈을 불릴 수 있을지 어쩔 수 없이 고민하게 된다”고 말했다. 취업 플랫폼 사람인에 따르면 우리나라 월급쟁이 4명 중 2명이 받은 날로부터 16일 이내에 월급을 소진한다고 한다. 보통 월급 주기를 30일로 봤을 때, 14일 정도를 ‘월급고개’로 지내야 한다는 의미다. 어떻게 하면 월급을 잘 굴리고 있다고 소문이 날까. 직장인 33%가 올해의 버킷리스트로 꼽을 만큼 ‘목돈 마련, 재테크’는 늘 관심이 높은 분야다. 아직 재테크가 생소한 사회 초년생들에게 도움이 될만한 취직 후 가장 먼저 접하는 ‘월급통장’부터 소소하지만, 돈이 쌓이는 ‘적금’, 목돈 마련 꿀팁까지 모아봤다. ‘급여통장’ 월급 관리의 시작 사회초년생이라면 급여통장부터 꼼꼼히 따져볼 필요가 있다. 회사가 지정한 은행이 있는 경우가 아니라면, 대학교 이후 자신이 향후 30년 넘게 사용할 주거래 통장을 선택하게 되는 것이기도 하다. 은행 관계자는 “주거래은행을 정할 때는 단순히 금융서비스 혜택뿐 아니라 이용 편의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은행들은 사회초년생을 위해 수수료 면제부터 포인트 적립, 우대금리까지 제공하는 맞춤형 상품을 경쟁적으로 내놓고 있다. 공통적으로 급여통장으로 누릴 수 있는 혜택은 수수료 면제가 대표적이다. 일부 은행들은 만 35세 이하 청년 직장인들에게 고금리 혜택을 제공하고 있기도 하다. 신한은행의 경우 50만원 이상 소득을 입금하는 모든 고객에게 이체와 자동화기기(ATM) 수수료 등을 면제하고 환율우대,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포인트를 지급한다. 아울러 매월 소득이 입금될 때마다 ‘월급봉투’를 받아 추첨으로 최대 200만 포인트까지 받을 수 있다. 응모권 월급봉투는 연 단위로 매월 누적돼 첫 달 입금 시 1개, 둘째 달에는 2개씩 연간 최대 78개를 받을 수 있다. KB국민은행의 ‘직장인우대종합통장’도 월 50만원 이상 급여가 입금되면 ATM, 이체 등 각종 수수료가 면제되고 영업점에서 환전 및 외환 수수료를 50% 우대해 주는 상품이다. 비대면 거래를 통해 다른 예적금 상품에 가입하면 연 0.3%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주는 혜택도 있다. 우리은행은 사회초년생 직장인 대상으로 ‘첫 급여 우리통장’을 판매하고 있다. 만 18~35세 가입이 가능하며, 우대 조건이 급여이체 한 가지라서 받기도 편하다. 비슷하게 월 50만원 이상의 급여이체 조건을 충족한 고객에게는 이체, 출금, 통장 재발행 등 각종 수수료 면제를 해준다. 또 신규 후 1년 이내에 3개월 연속 급여이체 조건 등을 충족하는 고객에게는 우리은행 신용대출을 신규로 받는 고객에게는 연 0.3%포인트의 금리우대 쿠폰이 제공된다. 우리은행 계좌를 급여 계좌로 처음 사용한 고객에게는 제주여행 패키지 쿠폰을 준다. 단, 급여통장을 고를 때에는 복잡한 조건을 충족시켜야 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을 주의해야 한다. 보통 50만원 이상의 급여가 들어와야 하고, 연령 제한 등도 있어 따져봐야 한다. 사회초년생에게 유용한 적금 3가지 월급이 적다고 해서 저축이 필요하지 않은 것은 아니다. 꾸준하게 모으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중요하다. KB국민은행이 사회초년생들을 대상으로 내놓은 ‘첫재테크적금’은 말 그대로 만 18세 이상에서 만 38세 이하 고객만 가입할 수 있다. 3년 동안 최대 월 30만원까지 적립할 수 있는 재테크 상품인데, 최대 금리 연 2.65%까지 받을 수 있다. 가입 시점에 KB국민은행 예금을 보유하지 않은 고객에게는 연 0.2% 우대이율을 주고, KB스타뱅킹 또는 KB모바일뱅킹을 통한 이체거래 실적이 있는 고객에게 연 0.1%를 추가로 제공한다. 또 만기시점에 500만원 이상 저축한 계좌에 연 0.1%, 1000만원 이상 계좌에 연 0.2% 금리를 우대해준다. 하나은행에는 입출금통장에 급여 실적이 있는 사회초년생이 가입할 수 있는 ‘급여하나 월복리적금’이 따로 나왔다. 각종 조건을 충족하면 받을 수 있는 우대금리도 최고 연 4.1%까지 받을 수 있다. 다만 우대금리를 모두 받으려면 6개월 이상의 급여이체와 하나카드 월 30만원 이상 결제 실적을 충족해야 한다. 본인 퇴직, 창업, 결혼, 주택구입 등의 사유로 특별중도 해지할 경우에 가입일의 계약 기간별 기본금리 혜택을 제공한다. 납입 한도는 분기당 150만원 이내다. 산업은행이 제공하는 ‘데일리플러스 자유적금’은 만 18세 이상에서 만 38세 이하 고객만 가입할 수 있는 상품으로, 우대금리 조건을 채우면 연 3.35% 금리를 제공한다. 산업은행과 거래가 처음이거나, 추천인코드를 입력하면 0.2%를 우대받을 수 있고, 온라인으로 상품에 가입하는 경우 0.2% 금리가 추가된다. 또 만기까지 해당 적금으로 월 50만원 이상 적립한 개월 수가 만기 1년시 10회 이상, 2년시 20회 이상, 3년시 30회 이상을 충족할 경우 추가로 0.1% 금리가 제공된다. 알아두면 좋을 꿀팁들 사회초년생이라면 신용카드보다 체크카드를 쓰는 게 합리적이다. 체크카드는 신용카드와 달리 대출 기능이 없고, 본인의 예금 범위 안에서만 결제가 가능해 합리적인 소비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특히 카드 사용실적에 따른 소득공제율이 체크카드가 신용카드의 2배이기 때문에 연말정산에서도 유리하다. 아울러 실손의료보험, 정기보험, 상해보험, 건강보험 등 보장성 보험은 종신보험이나 변액보험보다 보험료 부담이 작아 먼저 가입하는 게 좋다. 보장성 보험은 연말정산 때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자동차를 구입할 계획이 있다면 기존에 부모가 가입한 자동차보험에 본인도 포함됐는지를 확인해야 한다. 운전경력을 인정받으면 자동차보험료를 최대 약 50%까지 할인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회사 급여 통장 은행이 정해져 있고 해당 은행이 자신이 거래하고 싶은 은행이 아닐 경우, 받은 월급을 매달 자신이 쓰고 싶은 은행에 자동이체하면 급여통장으로 인정받을 수 있어 걱정할 필요가 없다. 자신이 지정한 특정한 날짜에 ‘급여항목’으로 50만원 이상을 자동이체로 걸어놓으면 된다. 권지예 기자 kwon.jiye@joongang.co.kr 2020.03.11 07:00
경제

“카카오뱅크 체크카드 쓰고, 7만원 캐시백 받자”

한국카카오은행(이하 카카오뱅크)은 다음달 1일부터 이용 금액 중 최대 7만원의 추가 혜택을 제공하는 ‘프렌즈 체크카드 캐시백 프로모션 시즌 4’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캐시백 프로모션 시즌 4에서도 카카오뱅크는 프렌즈 체크카드 사용자들의 소비 성향과 트렌드를 분석하고 반영했다. 반려동물 관련 가맹점과 마켓컬리 등과 같은 온라인 쇼핑몰을 추가하고 기존 캐시백 혜택도 고객 선호에 따라 조정했다. 시즌 4에서는 동물병원과 펫샵 등 반려동물 관련 7만원 이상 결제 시 5000원, 온라인쇼핑몰 마켓컬리 5만원 이상시 5000원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시즌 3에서 고객들의 좋은 평가를 받은 학원비 1만원, 통신비 5000원, CGV 및 신라면세점 캐시백 혜택, 공항라운지 1만원 입장 등은 시즌 4에서도 같은 혜택으로 만날 수 있다. 대형마트, 주유, 온라인 쇼핑몰 가운데 일부는 혜택 조건이 바뀌었다. 캐시백 프로모션은 전월 사용실적 30만원 이상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카카오뱅크는 캐시백 프로모션과 별도로 전월 사용실적에 관계없이 0.2% 기본 캐시백(주말과 공휴일에는 0.2% 추가)을 제공한다. 카카오뱅크 프렌즈 체크카드는 지난해 12월말 기준 647만장이 발급됐다. 가장 많이 쓰는 업종은 온라인 쇼핑, 외식, 커피, 편의점 등이며 캐시백을 많이 받는 업종은 대형마트, 주유, 통신 순으로 집계됐다. 이형주 카카오뱅크 상품파트장은 “카카오뱅크 고객이 체크카드를 많이 사용하는 곳에서 쓰임에 맞는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 캐시백 프로모션의 목표”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매일 꺼내쓰는 카드로 자리매김 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권지예 기자 kwon.jiye@jtbc.co.kr 2019.02.04 11:34
연예

KT 황창규 회장, ‘더블혜택 체크카드’로 KT멤버십 고객 혜택 늘린다

KT(회장 황창규)가 ‘케이뱅크×KT멤버십 더블혜택 체크카드’(이하 더블혜택 체크카드)를 새롭게 출시하며 KT멤버십 가입 고객에 대한 혜택을 확대했다고 밝혔다. 케이뱅크와 제휴를 맺고 출시한 더블혜택 체크카드는 KT멤버십 더블할인, KT통신요금 캐시백, 해외서비스 수수료 면제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KT멤버십 더블할인은 스타벅스, 뚜레쥬르, 배스킨라빈스, 도미노피자, CGV 등 KT멤버십 제휴가맹점에서 더블혜택 체크카드로 결제하면 KT멤버십 포인트 할인적용이 가능하다. 여기에 KT멤버십으로 할인 받은 금액만큼 한 번 더 현금으로 돌려 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KT멤버십 제휴가맹점에서 KT 더블혜택 체크카드로 1000원 할인해 결제를 했다면, 캐시백으로 1000원을 받게 된다. 더블할인 혜택은 전달 체크카드 이용실적이 20만원 이상이면 월 4만원까지 캐시백을 받을 수 있다. 또 더블혜택 체크카드에 자동이체 결제된 KT 휴대폰이나 인터넷, IPTV, 집전화, 인터넷전화, 유무선 결합상품 등 중 1건에 대해 전달 사용실적에 따라 월 5~20%, 2만원까지 캐시백 해준다. 해외 이용 혜택도 강화했다. 카드 이용실적 관계없이 케이뱅크가 부과하는 해외가맹점 결제수수료(0.25%) 및 해외 ATM 인출수수료(건당 3달러)가 면제돼 해외 직구나 해외 여행 시에도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케이뱅크 × KT멤버십 더블혜택 체크카드는 케이뱅크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에서 발급 신청이 가능하며, 연회비는 없다. 상품 관련 자세한 내용은 케이뱅크 앱 또는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안효조 케이뱅크 사업총괄본부장은 “더블혜택 체크카드 출시로 KT멤버십 고객들이 그 동안 체험하지 못했던 놀라운 혜택을 경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케이뱅크는 통신과 금융의 융합 시너지 창출에 적극 나서 새로운 고객 혜택을 제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온라인 일간스포츠 2019.01.04 18:10
경제

웰컴저축, ATM 제휴 확대…무카드출금 ATM기 4만대로

웰컴저축은행이 제휴 ATM확대를 통해 ‘웰뱅(웰컴디지털뱅크)’ 이용자의 편의성을 더욱 높이고 있다.23일 웰컴저축은행은 무료출금이 가능한 ATM수가 시중은행ATM 3만여대, 제휴Van사 ATM 4만여대로 총 7만여대 수준까지 확대했다고 밝혔다.지난 13일 웰컴저축은행은 부가통신사업자인 롯데피에스넷과 ATM스마트출금 MOU를 체결하며, 기존 Van사 제휴 ATM숫자를 4만대로 확대했다.롯데피에스넷은 전국 세븐일레븐 편의점 및 롯데마트, 롯데백화점, 롯데시네마, 롯데아울렛 등에 6000대의 ATM기기를 공급하는 부가통신사업자(VAN)로 웰컴저축은행 고객들은 이들 기기를 이용해 수수료 없이 출금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시중은행 ATM기기에서는 체크카드 사용실적에 따라 월 5회까지 이체나 무료출금이 가능하며, 제휴 Van사인 롯데피에스넷, 노틸러스효성, 한국전자금융의 ATM기 4만여대에서는 이용실적과 관계없이 무료로 출금이 가능하다. 제휴Van사인 3사는 지하철역이나 터미널 등의 주요거점과 GS25, CU, 미니스톱, 바이더웨이, 이마트24 등 대부분의 편의점에 ATM기기를 공급하고 있다. 특히, 웰컴디지털뱅크(웰뱅)의 출시와 함께 선보인 스마트출금(무카드 ATM출금)이 제휴 Van사 ATM 4만여대로 확대돼, 웰뱅앱 이용자는 체크카드나 현금카드 없이도 무료출금이 가능해졌다.권지예 기자 kwon.jiye@jtbc.co.kr 2018.08.23 16:09
경제

‘출범 1년’ 633만명이 쓴 카카오뱅크…제2금융권과 ‘대출’ 연계한다

한국카카오은행(카카오뱅크)가 지난 1년 동안 633만 명 계좌를 만들고, 여신 금액은 7조원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향후 카카오뱅크는 중·저신용자의 금융 부담을 낮출 수 있는 대출 상품을 확대하고, ‘모바일 해외 특급 송금 서비스’를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카카오뱅크는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지난 1년간의 운영 성과 및 향후 상품·서비스 계획을 발표했다. 2017년 7월 27일 출범한 카카오뱅크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모바일앱)을 통해 고객들이 쉽고 편리하게 계좌를 개설하고 체크카드 신청, 여·수신 상품 가입, 해외송금 등이 가능한 상품·서비스를 선보인 바 있다. 카카오뱅크는 이후 1년간 고객 633만명의 계좌를 개설했다. 연령별로는 20~30대가 64.3%로 가장 많고, 40대는 23.0%, 50대는 11.5%를 차지했다. 계좌 개설 시간은 통상적인 은행 영업 시간 밖인 오후 4시부터 다음날 오전 9시까지가 56%였다. 카카오뱅크의 효자 상품인 카카오프렌즈 체크카드는 전체 계좌개설 고객의 약 78%인 500만명이 신청했다. 지난해 금융권 전체 체크카드 누적 순증 규모 696만장의 71%에 해당한다. 카카오뱅크 고객들이 가장 많이 선택한 캐릭터는 ‘라이언(Ryan)’으로, 49.1%였다. 7월 중순 기준 카카오뱅크의 수신(예·적금) 금액은 8조6300억원이었다. 상품별로는 정기예금이 50.0%, 보통예금이 29.1%, 자유적금이 20.9%로 구성됐다. 여신(대출)은 현재 7조원(대출 잔액 기준)이었다. 상품별로는 마이너스통장이 48.0%, 신용대출 43.7%, 전월세보증금 대출과 비상금대출이 각각 4.3%와 4.0%로 나타났다. 신용등급 4등급 이하 중·저신용자 대출은 6월말 현재 잔액 기준 1조3400억 원으로 6월 말 총 여신 실행 기준 금액 대비 21%, 대출 건수로는 38%를 차지했다. 올해 1월에 선보인 ‘전월세보증금 대출’은 누적 약정금액이 4000억원을 돌파했다. 은행 영업 시간 외 시간대에 서류를 제출한 고객 비중은 47%, 대출 약정을 체결한 고객은 67%였다. 비대면으로, 주말에도 대출이 가능하고 1분이면 가능한 사전 한도·금리 조회, 사진촬영으로 서류제출이 가능한 간편함 등이 원인으로 분석된다. 해외송금 건수는 21만건을 넘어섰다. 통화별로는 미국 달러 37.3%, 유로 23.1%, 캐나다달러 10.9% 순이다. 저렴한 해외 송금 서비스를 출시한 이후 은행 및 카드사 등이 잇따라 해외 송금 수수료를 인하하고 송금 가능 지역을 확대하는 등의 서비스 개선이 이뤄지면서 전반적인 고객 편익이 확대되는 효과를 가져왔다는 게 카카오뱅크 측 설명이다. 카카오뱅크는 1년 동안 2차례에 걸친 유상증자를 진행했으며, 현재 총 납입자본금은 1조3000억 원이다. 대출·해외송금 서비스 확대…고객혜택·보안 강화도 카카오뱅크는 앞으로도 모바일에서 완결된 금융서비스를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우선 지난 1년간 누적된 고객 데이터 및 비식별화 분석 등을 통해 축적된 데이터 등을 기반으로 중·저신용자의 금융 부담을 낮출 수 있는 대출 상품을 넓혀가기로 했다. 카카오뱅크에서 대출이 거절된 고객들도 카카오뱅크와 연계한 카드사·캐피탈사·저축은행 등 제2금융권 회사에서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연계대출’을 4분기 선보인다. 카카오뱅크 앱에서 연계 금융회사들이 제시한 대출금리와 한도를 즉시 확인할 수 있다. 내년 초에는 ‘자체 중신용 대출’도 공개한다. 보증 기반이 아닌 카카오뱅크의 신용에 기반한 대출 상품이다. 고객이 대출을 신청하면 카카오뱅크가 신용평가시스템(CSS)를 활용해 대출 한도와 금리에서 유리한 조건의 대출을 고객에게 제시하는 형태다. 이에 카카오뱅크는 CSS 고도화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또 카카오뱅크는 계좌번호 없이 가능한 ‘모바일 해외 특급 송금 서비스’ 출시한다. 세계 최대의 송금 결제 네트워크 기업인 웨스턴유니온(Western Union)과 업무 협약을 맺고 ‘모바일 해외 특급 송금 서비스’를 내년 1분기에 선보인다. 별도의 영업점 방문 없이 카카오뱅크 앱에서 이뤄지는 국내 최초 서비스다. 수취인은 웨스턴유니온의 전 세계 55만여 가맹점에서 돈을 찾을 수 있고 해외 웨스턴유니온 가맹점에서 카카오뱅크로 역송금도 가능하다. 수수료는 기존 은행 영업점에서 웨스턴유니온 송금 서비스를 이용할 때보다 약 30~70% 저렴한 수준이 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신용등급을 조회할 수 있는 ‘신용정보 조회 서비스’는 3분기에 선보인다. 또 은행과 법인고객을 전용회선으로 연결해 은행 업무를 처리해주는 펌뱅킹 서비스는 엘페이(L.pay)를 비롯해 통신사, 카드사 등과 제휴에 나설 계획이다. 8월 1일부터는 ‘프렌즈 체크카드 캐시백 프로모션 시즌 3’를 시작한다. 전월 사용실적 30만 원 이상 고객을 대상으로 학원업종 1만 원 캐시백과 휴대전화요금 자동결제 시 5000원 캐시백, 카카오프렌즈 3만 원 결제 시 5000원 캐시백, 1만 원에 이용할 수 있는 공항 라운지 혜택 등이 추가됐다. 월 최대 캐시백 혜택은 5만원에서 6만2000원으로 확대했다. 더불어 롯데월드 어드벤처·아쿠아리움은 전월 실적에 관계없이 본인 및 동반 3인까지 최대 50%를 할인받을 수 있다. 대형마트, G마켓, 옥션, CGV 등 고객들이 많이 이용하는 곳은 전과 동일한 혜택을 유지한다. 보안·인증도 강화해 이체 및 국내외 송금 시 거래 금액에 관계없이 항상 OTP(One Time Password)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앱에서 패턴을 그리며 로그인할 때 선이 보이지 않는 기능도 추가했다. 이용우·윤호영 공동대표는 “카카오뱅크는 기존 은행 서비스에 대한 재해석과 혁신을 통해 은행의 쓰임이 고객 중심으로 확장되고, 고객 개개인의 시공간에서 언제 어디서나 필요한 순간에 금융을 소비할 수 있는 라이프 플랫폼을 구현해 가겠다”며 “올해와 내년에도 고객 중심적 상품과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권지예 기자 kwon.jiye@jtbc.co.kr 2018.07.2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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